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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서 대낮 음주 운항 어선이 낚시 어선 받아 1명 사망

남주현 기자

입력 : 2017.11.04 17:03|수정 : 2017.11.04 17:03


오늘(4일) 낮 1시 반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작금항 해상에서 100t급 어선이 1.81t급 어선을 들이받아 1.81t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전복된 어선에 타고 있던 4명이 바다로 떨어져, 이 가운데 3명은 구조됐으나 1명은 숨졌습니다.

여수 해경은 100t급 어선 선장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56%인 상태로 운항한 사실이 드러나 선장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충돌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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