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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옛 광주교도소 5·18 희생자 유해 발굴사업 승인

김경희 기자

입력 : 2017.11.03 18:18|수정 : 2017.11.0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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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5·18기념재단이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 묻힌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유해 발굴사업을 할 수 있도록 승인했습니다.

옛 광주교도소는 5·18 당시 3공수여단 등 계엄군 주둔지로 임시매장된 시신 11구가 나왔지만, 암매장 장소로 지목된 곳의 발굴이 이뤄지기는 37년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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