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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평균 임금 156만 원…격차 줄어도 정규직 절반 수준

유영규 기자

입력 : 2017.11.03 18:17|수정 : 2017.11.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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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는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올해 6월∼8월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42만3천 원으로, 1년 전보다 5만5천 원 늘었습니다.

이중 정규직은 4만8천 원 늘어난 284만3천 원, 비정규직은 7만1천 원 늘어난 156만5천 원으로, 비정규직의 인상 폭이 크긴 했지만, 임금수준은 여전히 정규직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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