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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일본시리즈에서 3패 뒤 2연승

이성훈 기자

입력 : 2017.11.02 23:21|수정 : 2017.11.02 23:21


일본 프로야구 일본시리즈에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가 3연패 뒤 2연승을 거뒀습니다.

일본 센트럴리그 챔피언 요코하마는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챔피언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일본시리즈 5차전에서 5대 4,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소프트뱅크에 첫 3경기를 내줬던 요코하마는 1일 홈에서 6-0으로 완승한 뒤, 2연승을 거둬 희망을 살렸습니다.

2일에도 승리를 챙기며 반격을 가했다.

요코하마는 4대 2로 뒤져 있던 6회 말 원아웃 1, 3루에서 쓰쓰고의 중월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하고, 미야자키 도시로의 중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미네이 히로키의 땅볼 타구를 상대 2루수가 놓치면서 5대 4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소프트뱅크 선발 릭 밴덴헐크는 6회 원아웃까지 4실점했습니다.

두 팀은 하루를 쉬고 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6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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