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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불신임 여부가 오늘(2일) 결정됩니다.
방송문화진흥회는 오늘 오후 2시 열리는 정기이사회에서 고영주 이사장 불신임과 이사 해임 여부가 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안건이 통과될 경우 고 이사장은 내년 8월까지 예정된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중도 퇴진하게 됩니다.
현 여권 추천인 사인 유기철, 최강욱, 이완기 등이 지난달 23일 고 이사장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다만, 방문진법에 따라 불신임 결의안이 통과돼도 이사직이 유지되기 때문에, 지난 31일에는 방송통신위원회에 고 이사장의 이사직 해임을 요구하는 안건도 요청해 오늘 이사회에 동시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