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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서 버스기사간 시비로 사고…승객 1명 다쳐

안상우 기자

입력 : 2017.11.01 23:36|수정 : 2017.11.01 23:36


경기 분당경찰서는 관광버스 운전기사 60살 이 모 씨를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오늘(1일) 오후 5시 40분쯤 지하철 판교역 부근에서 정차문제로 시비가 붙어 45살 엄 모 씨가 몰던 마을버스에 올라탄 뒤 몸싸움을 벌이다 핸들을 틀어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버스에 타 있던 승객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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