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 1만6천 가구 분양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연내 아파트 1만 6천 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1~12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분양 예정인 공공택지 아파트는 28개 단지, 1만 5천956가구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경기도 분양물량이 1만 4천 가구로 대부분이며 경기도 시흥 장현지구가 3천 274지구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경우 100% 청약가점제가 적용됩니다.

85㎡ 초과는 가점제 50%, 추첨제 50%로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40㎡ 초과의 경우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저축 총액이 많은 사람에게 우선 공급합니다.

서울에서는 보금자리지구인 구로구 항동지구에서 2개 단지 682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