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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 '선방'…긴 추석연휴 불구 전년 比 7.1% 증가

정혜경 기자

입력 : 2017.11.01 12:26|수정 : 2017.11.0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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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출이 12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긴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면서 증가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월 수출이 449억 8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 증가한 수치로 12개월 연속 증가한 기록입니다.

수출 증가율은 지난 9월까지 9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10월에는 한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긴 추석 연휴 때문에 조업일 수가 전년보다 4.5일 감소한 영향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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