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오빠도 너무 좋아요”…'내방안내서' 박신양-김정은, 달콤 영상통화

입력 : 2017.11.01 09:47|수정 : 2017.11.01 09:47


‘내 방 안내서’ 박신양은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방 바꾸기 체험을, 박나래는 미국 LA에서 적응을 완료한 모습을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SBS ‘내 방 안내서’ 촬영에서 박신양은 스페인 예술가인 프란세스카 로피스의 삶 속으로 떠나 그녀의 집에서 청소도 하고 요리도 해먹으며 평범한 일상을 즐겼다. 그러던 중 한국에서 반가운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의 주인공은 방을 바꿔서 생활하고 있는 프란세스카와 특급 도우미로 맹활약 중인 김정은이었다. 특히 김정은은 “오빠도 너무 좋아요”라는 고백 멘트와 함께 특별한 재회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달달했던 영상통화의 전말이 밝혀진다.

김정은은 프란세스카와 박신양의 작업실에 방문했다. 그곳에서 한국의 ‘소맥’ 폭탄주를 프란세스카에게 알려주며 누구보다 신난 상태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예술가도 반하게 한 김정은의 폭탄주 만들기 비법을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박나래는 LA 생활을 만끽했다. 스쿱&살람의 집을 자신의 집처럼 장악하며 종횡무진 하다가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피자가게에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의사소통이 되질 않아 계속해서 서로 다른 이야기만 하는 박나래와 피자 상담원. 그들의 통화는 30분이 넘게 이어졌다.

박나래는 떠나기 전 부터 LA 미용실을 가고 싶다고 밝혔던 만큼 현지 느낌이 물씬 나는 스쿱의 단골 미용실을 방문했다. 할리우드 스타일을 꿈꾸던 것도 잠시, “내가 생각한 곳은 이런 곳이 아닌데…”라며 멘붕에 빠졌다. 그녀를 계속해서 당황시킨 의문의 미용실 방문기를 공개한다.

박신양과 프란세스카, 박나래와 스쿱&살람의 모습은 1일 ‘내 방 안내서’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funE 손재은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