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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내운명' 우효광은 활활-추자현은 애교…전세역전

입력 : 2017.10.31 09:28|수정 : 2017.10.31 09:28


‘동상이몽 2-너는 내운명’ 우블리 우효광이 눈의 흰자위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에서 우효광은 드라마 촬영 중 잠시 휴가를 받아 추자현과 한국을 찾았다.

우효광은 “아내가 운동을 안 한다”며 추자현을 이끌고 배드민턴 연습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배드민턴을 치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추자현은 유연성 제로 뻣뻣함을 자랑했던바. 우효광이 나서 추자현의 스트레칭을 도왔지만 추자현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준비 운동을 마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배드민턴 수업에 나섰다. 운동선수 출신답게 베드민턴도 수준급인 우효광과 달리 추자현은 상대방의 셔틀콕을 받지 못하는 배드민턴 초보자 모습을 보였다.

그런 이들이 한 커플과 복식 게임에 나섰다. 당연히 추자현의 실점이 계속됐고 우효광은 승부욕에 불타올라 추자현에게 소리치기 시작했다. 이에 추자현은 그동안과는 달리 기죽은 모습으로 전세역전이 된 상황을 선보였다. 급기야 그녀는 “파이팅” “사랑해” 등과 같은 말로 우효광에게 애교를 선물했다.

우효광은 추자현의 모습에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배드민턴에 열중했지만 결국 패배를 하고 말았다. 추자현은 발을 동동거리며 “나 때문에 져서 미안하다”라며 “한우 먹으러 가자”고 그를 다독였다.

두 사람은 배드민턴을 마치고 캠핑에 나서기도. 추자현은 우효광을 두고 텐트를 시작으로 캠핑 장비를 직접 세팅하기 이르렀다. 우효광은 매운탕을 끓이며 요리에 도전하기도.

우효광 추자현은 식사를 하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추자현이 “이 프로그램을 하며 변한 게 있냐”고 질문을 던지자 우효광은 “당신이 날 더 사랑하게 됐지. 이 프로그램 보면서 날 더 생각하잖아”라며 미소를 띠었다.

한편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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