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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골프장 건설현장서 화물차 전복…1명 사망

박수진 기자

입력 : 2017.10.30 22:53|수정 : 2017.10.31 00:26


오늘(30일) 오후 4시 5분쯤 경기 안성시 양성면 한 골프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79살 A 씨가 운전하던 1톤 화물차가 비탈길을 내려오다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짐칸에 타고 있던 작업자 8명 중 여성 작업자 79살 B 씨가 숨지고 운전자 A씨와 나머지 작업자 7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들은 골프장 조성 현장에 잔디를 심는 작업을 위해 화물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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