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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혁, 삼성동 교통사고로 사망 ‘처참한 사고 현장’

입력 : 2017.10.30 18:39|수정 : 2017.10.30 19:08


배우 김주혁(45)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었다.

30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쯤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김씨의 차량이 전복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김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건국대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김씨는 끝내 숨졌다.

평소 김주혁이 타고 다닌 것으로 알려진 검은색 벤츠 SUV 차량이 계단 아래로 전복된 채 화염에 휩싸인 처참한 현장을 담은 것으로 추정되는 동영상과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확산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 사진의 진위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주혁의 빈소는 건대에 차려졌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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