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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결혼 D-1, 철통보안 속 결혼식 준비

입력 : 2017.10.30 09:32|수정 : 2017.10.30 09:32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하루 뒤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오는 31일 결혼하는 송중기, 송혜교 커플이 철통 보안 속에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가족과 친지, 소수의 하객들만 초대한 채 언론에 노출하지 않는 비공개 결혼을 할 예정이다.

두 사람이 초대한 인원은 300여 명으로 전해졌다. 오랫동안 연예계 생활을 해온 두 사람이 초대한 인원 치고는 매우 적은 편이다. 송중기, 송혜교 측은 “최대한 두 사람의 결혼식이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하객초대도 최소한만 이뤄졌다.”고 밝혔다.

송중기, 송혜교 예비 부부는 보안에 철저히 신경을 쓰고 있다.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도 보안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외부에는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되는 건 물론이고 결혼식 당일 기자회견이나 포토월 등 행사도 일절 없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주례 없는 결혼식이 될 예정이다. 첫 발을 내딛는 부부와 가족 등이 의미 있는 시간으로 결혼식을 채울 예정이다. 축가는 송혜교와 절친한 가수 옥주현이 맡으며, 사회는 송중기의 오랜 지인이 맡을 가능성이 높다.

결혼식을 마친 송송커플은 유럽으로 허니문을 간다. 10일 안팎의 일정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을 신혼여행지로 선택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두 사람은 송중기가 매입한 서울 이태원의 자택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한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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