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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하거나 스윗하거나’…양세종, 바람직한 온도차

입력 : 2017.10.30 09:28|수정 : 2017.10.30 09:28


‘사랑의 온도’ 양세종이 달콤한 스윗남과 섹시 열정남을 오가는 바람직한 온도차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30일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측은 차분하고 감성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셰프 온정선 역으로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는 양세종의 극과 극 매력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지 아우라가 풍기는 ‘냉정선’과 훈훈미(美)를 뽐내는 ‘온정선’을 오가는 양세종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양세종은 촬영이 쉬는 시간에도 꼼꼼히 대본을 살피며 열혈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다.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이 온정선 특유의 절제된 섹시미(美)를 고스란히 전달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촬영에 앞서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추고, 요리 시연에 집중하는 모습 역시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셰프 온정선을 온전히 표현하기 위한 양세종의 노력이 돋보인다. 그는 감정을 크게 표출하지 않는 온정선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감정선을 선보이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꿀이 뚝뚝 떨어지는 양세종 표 멜로눈빛과 꽃미소는 여심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카메라를 향한 ‘심쿵’ 아이컨택 역시 ‘심멎’을 유발하며 설렘지수를 높인다. 때로는 국민 연하남의 스윗함으로, 때로는 절제된 섹시가 더 치명적인 남성미로 남다른 존재감과 매력을 어필하며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양세종은 ‘사랑의 온도’에서 부드럽게 훅 치고 들어오는 치명적 매력의 ‘국민 직진 연하남’ 온정선 역으로 열연하며 때로는 박력 있게 사랑을 고백하고, 때로는 부드럽고 달달한 눈빛으로 여심을 홀리며 안방극장을 가을 멜로로 물들이고 있다. 진중하면서도 사랑에 대한 솔직한 감성, 보기만 해도 빠져드는 섬세한 눈빛으로 차세대 ‘감성장인 멜로킹’이라는 호평과 함께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양세종은 지난해 ‘낭만닥터 김사부’의 도인범 역으로 처음 얼굴을 알리며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매력으로 2017년 올 한 해 가장 빛나는 '슈퍼 루키'에 등극했다. 신인답지 않은 깊이감과 부드럽지만 극을 이끄는 묵직한 힘으로 존재감을 발휘해 ‘괴물신인’에서 시청자들의 무한 신뢰를 받는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나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박정우(김재욱 분)의 선전포고로 상처와 혼란에 빠진 온정선의 모습을 그렸다. 위기를 맞은 현수(서현진 분) 정선(양세종 분) 커플이 난관을 헤치고 뜨거운 사랑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과 응원이 모아지고 있다. ‘사랑의 온도’는 30일 방송된다.

사진=굳피플, 팬 엔터테인먼트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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