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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 핀에어 여객기, 부품결함으로 9시간 지연 출발

원종진 기자

입력 : 2017.10.29 22:26|수정 : 2017.10.29 22:26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핀란드 헬싱키로 향하는 핀에어 여객기가 부품 고장으로 9시간 가까이 이륙이 지연돼 탑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천공항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11시 5분 출발 예정이던 핀에어 AY042편이 부품결함으로 정비를 마친 뒤 오후 7시 54분쯤 이륙했습니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이륙 전 항공기 날개 부품에서 이상이 발견돼 이륙이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객기 탑승객은 289명으로 승객 일부는 이륙 지연과 관련해 항공사 측에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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