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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 한국전력 꺾고 2연승…3위 도약

서대원 기자

입력 : 2017.10.29 16:24|수정 : 2017.10.29 19:15


프로배구 V리그에서 남자부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을 꺾고 2연승을 달리며 3위로 올라섰습니다.

삼성화재는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원정 경기에서 홈팀 한국전력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타이스가 17점, 박철우가 11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삼성화재는 승점 6(2승 2패)이 돼 6위에서 단숨에 3위로 도약했습니다.

개막 후 2연패에 빠졌던 삼성화재는 지난 25일 우리카드를 3대 2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린 데 이어 2연승의 상승세를 탔습니다.

한국전력은 승점을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승점 7(2승 2패)로 2위를 유지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인삼공사가 도로공사에 3대 2로 역전승했습니다.

외국인선수 알레나가 45점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삼공사는 2승 2패, 승점 7점을 기록해 한 경기를 덜 치른 기업은행을 밀어내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도로공사는 개막 3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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