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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신의 직장' 채용 비리 전수조사…"현장점검"

조성현 기자

입력 : 2017.10.29 12:20|수정 : 2017.10.2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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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7개 금융 공공기관과 한국거래소, 한국증권금융 등 유관단체의 5년간 채용 비리를 전수조사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착수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우선 최근 채용 비리 자체 감찰을 진행 중인 우리은행에 대해 곧 현장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며, 시중은행 전체로 현장점검을 확대할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다음 달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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