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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교수 항소심 유죄 판결

김용철 기자

입력 : 2017.10.28 07:32|수정 : 2017.10.2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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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책인 '제국의 위안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 등으로 표현한 혐의로 기소된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4부 김문석 부장판사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 교수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박 교수가 역사적 사실을 허위로 왜곡했고 고의성도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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