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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방송공사(KBS)에 대한 국정감사에 고대영 KBS 사장이 출석했습니다. '국가정보원으로부터 2백만 원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고 사장이 출석할 때, KBS 기자들이 고 사장에게 '2백만 원 수수 의혹'과 관련한 질문을 했지만, 고 사장은 답하지 않았습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방송통신위원회에 항의 방문하면서 국감에 불참해 파행된 상황 속에서 국감장 증인석에 앉아 있던 고 사장은 두 눈을 감은 채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KBS 국감은 자유한국당 소속 신상진 위원장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개회조차 되지 않고 파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