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가 초등학생들에게 굴욕을 당했습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동방신기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습니다.
이날 동방신기는 한 끼 미션에 도전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초등학교 여학생 3명을 만났습니다.
MC 강호동은 유노윤호를 가리키며 학생들에게 "이 사람 누군지 알아?"라고 물었고, 학생들은 "누군지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강호동은 "그럼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은 누구냐"라고 묻자 학생들은 모두 방탄소년단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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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대답을 들은 최강창민은 "우리가 2년간의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하며 아쉬워했습니다.
결국 강호동이 학생들에게 "이 오빠들이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최강창민이다"라고 알려주자, 학생들은 깜짝 놀라며 "근데 TV랑 많이 다르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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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는 오는 11월 11일부터 일본 삿포로돔을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의 5대 돔을 도는 투어 콘서트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7 비긴 어게인' (東方神起 LIVE TOUR 2017 Begin Again)을 열 예정입니다.
(구성=최새봄 작가,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