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실무조정회의 개최…"北도발 가능성 상존"

청와대는 오늘(24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실무조정회의를 개최해 최근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주재로 열린 정례 NSC 실무조정회의는 북한이 지난 9월 15일 중거리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뒤 한 달 이상 추가 도발을 감행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 유의하는 한편, 추가 도발 가능성이 상존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한반도 안보 상황과 북한의 대내외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처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점검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중국의 전국대표대회가 끝난 시점에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점검차원에서 회의를 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