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유망주인 15살 여중생 박소현이 국제테니스연맹 오사카 시장배 월드 슈퍼주니어 챔피언십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박소현은 오사카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사토 히마리와 한 조로 출전해 왕시위(중국)-전베이쉬안(타이완) 조에 기권승을 거뒀습니다.
주니어 단식 세계랭킹 86위인 박소현은 지난 5월 경남 창원에서 열린 성인 서키트대회 16강에 진출하며 두각을 나타낸 선수입니다.
오사카 시장배는 1년에 다섯 차례 열리는 A등급 주니어 대회 가운데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