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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가 '마약 범죄'…봉구스밥버거 가맹점주들 집단 손배소

박민하 기자

입력 : 2017.10.20 18:17|수정 : 2017.10.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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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가 마약 복용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유명 주먹밥 프랜차이즈 '봉구스밥버거'의 가맹점주들이 본사와 본사 대표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가맹점주 300여 명으로 구성된 봉구스밥버거 가맹점주협의회는 "본사 대표이사의 마약사건으로 가맹점 매출이 계속 하락하는데 아무런 대책도 마련하지 않은 채 브랜드 이미지 추락을 방치하고 있다"고 손배소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점주들은 이달 중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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