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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 '투신 소동' 40대 남성 구조

김혜민 기자

입력 : 2017.10.18 23:55|수정 : 2017.10.18 23:55


다리 위에서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인 40대 남성이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오늘(18일) 밤 9시 44분쯤 창원시 봉암동 봉암교에서 "매형이 자살하려고 한다"며 38살 김 모 씨가 119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동시에 다리 난간에 앉은 42살 손 모 씨를 설득해 29분 만에 구조했습니다.

손씨는 "심적으로 괴롭다"며 자살을 시도하려고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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