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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우리은행 청탁 채용' 의혹 제기…우리은행, 부인

진송민 기자

입력 : 2017.10.18 17:45|수정 : 2017.10.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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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월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2016년 우리은행 공채 추천 현황 및 결과'라는 문건을 공개하면서 "(우리은행이) 돈, 연줄, 권력과 짬짜미가 돼 (청탁을 받고) 추천리스트를 만들고 (청탁 대상자들을) 최종합격시켰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심 의원의 의혹 제기에 대해 "'블라인드 채용'으로 면접관이 지원자 신원을 모른 채 면접하며, 누구의 지인인 줄 알고 뽑는 일 자체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심 의원이 공개한 문건과 제기한 의혹의 내용, 그리고 우리은행의 반박 내용을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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