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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레전드의 시구…'불사조' 박철순, 감동의 순간

진송민 기자

입력 : 2017.10.18 15:47|수정 : 2017.10.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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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 프로야구 원년 우승의 주역 '불사조' 박철순(61) 선수가 어제(10월 18일) 열린 2017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 대 두산 베어스의 1차전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습니다. 원년 우승 당시 박철순 선수의 공을 받는 포수였던 김경문 현 NC 다이노스 감독도 지켜본 전설의 시구를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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