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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 사건' 실종신고 당시 CCTV 보니…

엄민재 기자

입력 : 2017.10.17 21:17|수정 : 2017.10.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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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실이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CCTV 영상에 따르면, 경찰이 딸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일명 '이영학 사건'의 실종신고를 받았던 당시 담당 지구대는 그다지 소란스럽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변이 소란스러워서 피해자 어머니가 이영학 딸과 한 통화를 듣지 못했다"던 경찰의 해명이 설득력을 잃게 되면서 초동대응을 향한 비판은 더욱 거세질 전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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