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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금호타이어 실사 개시…연말 정상화 방안 마련

최우철 기자

입력 : 2017.10.15 10:12|수정 : 2017.10.15 10:12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회사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 주부터 본격 실사에 들어갑니다.

채권단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이 오는 16일부터 두 달가량 금호타이어 생산 원가 구조, 자금 수지, 미래 손익전망 등 금호타이어 경영·재무 현황 전반을 보는 등 실사에 착수합니다.

금호타이어 실적이 워크아웃을 졸업한 이후 악화한 이유가 무엇인지, 독자 생존할 수 있는 경쟁력이 있는지를 꼼꼼하게 살필 계획입니다.

채권단은 실사 결과가 나오면 연말까지 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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