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습니다.
또, 신용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피치는 성명을 통해,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이 등급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줬다"고 평가하면서도, "한반도에서 전면전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피치는 2012년 9월, 우리니라 국가신용등급을 네 번째 등급인 'AA-'로 상향 조정한 뒤 5년째 같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2015년 12월 신용등급을 세 번째 등급인 Aa2로 올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도 지난해 8월 역시 세 번째인 'AA'로 상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