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재계약 소속이 일본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멤버 태연, 윤아, 효연, 유리, 써니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수영, 티파니, 서현은 재계약을 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9일 “소녀시대는 우리 SM에게도 팬 여러분께도 아주 소중하고 의미 있는 그룹이다. 멤버들 또한 해체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다만, 계약이 종료된 멤버들이 있으므로 소녀시대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멤버들과 논의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은 소녀시대가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던 일본에도 빠르게 전해졌다. 일본 주요 포털 사이트 메인을 장식했다.
소녀시대는 일본 골든디스크대상 가요부문 신인상, 올해의 신인상, MTV비디오뮤직비디오어워드 재팬 최우수앨범상, 일본 골든디스크상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는 등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일본 팬들 역시 국내 팬들 못지않게 소녀시대의 행보에 관심을 보이며 완전체 재계약 불발에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10년 동안 국내외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는 걸그룹으로 활동한 소녀시대가 앞으로는 어떤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funE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