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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보유자 5명 중 1명 다주택자 집계

송욱 기자

입력 : 2017.10.09 12:38|수정 : 2017.10.0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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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을 내 집을 산 주택담보대출 보유자 5명 중 1명은 주택담보대출이 2건 이상인 다주택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이 진 빚은 1인당 2억 2천만 원씩 모두 292조 원에 달했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실이 신용정보회사인 나이스 평가정보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 6월 말 기준 전 금융권의 개인 명의 주택담보대출 보유자 622만 명 중 2건 이상 보유자는 21.2%인 132만 930명에 달했습니다.

주택 한 채당 1건의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했다고 가정했을 때 빚을 내 집을 산 사람 5명 중 1명은 다주택자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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