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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전봇대 충돌로 마지막 휴가 나온 병장 숨져

장선이 기자

입력 : 2017.10.07 10:17|수정 : 2017.10.07 10:17


오늘(7일) 새벽 3시 30분쯤 전북 군산시 공단대로에서 22살 A씨가 몰던 K5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변압기가 차량 위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22살 B 병장이 숨졌습니다.

B 병장은 말년 휴가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와 나머지 탑승자 등 2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친구 사이인 이들이 드라이브를 나왔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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