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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동 피트니스 센터 불…수십 명 대피

이성훈 기자

입력 : 2017.10.06 19:07|수정 : 2017.10.06 19:07


오늘(6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9층짜리 상가 건물 5층 피트니스 센터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64살 박 모 씨 등 10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층 사우나에 있던 27명도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피트니스 센터 기계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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