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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임은수, 주니어 GP 6차대회 쇼트 4위

최희진 기자

입력 : 2017.10.05 22:40|수정 : 2017.10.05 22:40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망주 임은수가 올 시즌 두 번째로 참가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임은수는 폴란드 그단스크 올리비아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그랑프리 6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3.66점, 예술점수(PCS) 24.94점을 합해 58.60점을 기록했습니다.

임은수는 지난달 3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인 64.79점을 기록했는데, 이번 대회에선 이에 6점 이상 모자랐습니다.

러시아의 알레나 코스톨나이아가 69.16점으로 1위에 올랐고, 러시아의 다리아 파넨코바가 65.64점으로 2위, 일본의 리노 카사카케가 59.35점으로 3위에 자리했습니다.

임은수는 내일 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지난 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던 임은수는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이상의 성적을 내야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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