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음과 함께 엄청난 속도로 지나가는데요, 너무 빨라서 제대로 못 볼 정도입니다.
흰 꼬리를 달고 번개처럼 질주하는데 다시 보니 놀랍게도 세발자전거입니다.
프랑스의 한 자동차 경주장에서 포착된 '물로켓 트라이크'입니다.
물과 압축 공기를 넣어 압력을 올린 뒤 밀어내는 힘을 이용해 발사되는 물로켓의 원리를 적용한 건데, 속도가 시속 260km는 거뜬히 넘는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타는 세발자전거와는 비교할 수도 없죠? 앞으로 계속 추진 장치를 보완해나갈 예정인데 일단 다음 목표는 최고 속도를 두 배로 올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성공만 한다면야 웬만한 고성능 슈퍼카와 대결을 펼쳐도 막상막하겠습니다.
'영상 픽'입니다.
(출처=유튜브 Francois Gi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