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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라-겜린, 쇼트 댄스 7위…평창행 '아슬아슬'

입력 : 2017.09.29 03:16|수정 : 2017.09.29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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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진출을 노리는 피겨 아이스댄스의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가 네벨혼 트로피 대회 쇼트 댄스에서 7위를 기록했습니다.

민유라-겜린 조는 기술점수 30.11점에 예술점수 25.83점을 합쳐 총점 55.94점을 받아 16개 출전 팀 중 7위에 올랐습니다.

두 선수는 프리 댄스에서 최종 다섯 팀 안에 들어야 평창행 티켓을 따낼 수 있는데, 5위와 점수 차는 0.38점에 불과합니다.

피겨 페어에 출전한 김형태-김수연 조는 총점 40.75점에 그쳐 최하위로 밀려나 평창행이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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