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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대교 달리던 승합차서 불… "인명피해 없어"

이현영 기자

입력 : 2017.09.27 23:31|수정 : 2017.09.27 23:31


오늘(27일) 저녁 7시쯤 서울 마포구 성산대교 남단에서 달리던 승합차에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 A씨는 차량 밖으로 급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차량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운전석 아래서 갑자기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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