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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으로 태어난 멸종 위기종 '흰 돌고래'

입력 : 2017.09.23 17:00|수정 : 2017.09.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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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돌고래가 사육사에게 먹이를 받아먹고 있습니다.

사육사의 손짓에 따라 움직이고, 물을 뿌리기도 하는데요, 이 돌고래는 중국 윈난성에서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흰 돌고래입니다.

이 새끼 돌고래는 태어났을 때 길이가 1.5m에 몸무게가 4kg이나 나갈 정도로 아주 건강한 상태입니다. 흰 돌고래는 이름답지 않게 피부가 약간 검고 회색 빛깔을 띠기도 하는데, 어른이 되면 흰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2008년 흰 돌고래는 멸종 위기종으로 등록되어서 이번 인공수정 성공이 더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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