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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강남 "팰 수 있다" 발언에 이어지는 '비난 댓글'…강남은 '묵묵부답'

입력 : 2017.09.22 13:14|수정 : 2017.09.22 13:14


방송인 강남의 SNS에 비난 댓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강남이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릴 때마다 누리꾼들은 비난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댓글은 주로 "경리에게 당장 사과해라", "또 여자 때릴 거냐", "거기 촬영장에서도 여자 팰 거냐"등의 내용인데, 강남을 질타하는 댓글들이 대부분입니다.누리꾼들이 강남에게 비난 댓글을 다는 이유는 지난달 강남과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 경리가 함께 출연한 웹 예능 프로그램 '글로벌 워킹데이-뭔들투어'에서 강남이 경리에게 했던 말 때문입니다.

촬영 중 제작진이 두 사람의 러브라인 가능성에 대해 묻자 강남은 장난스러운 말투로 "경리를 죽도록 패라 그러면 나 팰 수 있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또 강남은 경리가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저장하지 않은 것에 서운함을 드러내며 "내가 언젠가 한국에서 때린다"라는 말을 반복했습니다.이후 해당 발언은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퍼지며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누리꾼들은 분노했습니다.

프로그램이 방송된 지 약 한 달의 시간이 흐른 지금도 강남의 인스타그램에는 여전히 비난과 조롱의 댓글이 달리고 있지만, 강남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구성 = 최새봄 작가, 사진 출처 = 강남 인스타그램, '글로벌 워킹데이-뭔들투어'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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