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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해외 한인 활약 격려…"한미동맹 철석같다"

남승모 기자

입력 : 2017.09.19 14:56|수정 : 2017.09.19 14:56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9일) 현지 동포들과 만나 동포들의 지혜와 저력을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걱정과 우려가 클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동포 여러분이 안심할 수 있도록 평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한미동맹을 둘러싼 우려에 대해선 한미 간 입장이 완벽하게 같을 순 없다며 방위비 분담이나 한미 FTA를 놓고 이런 정도의 입장 차가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과거 전적으로 미국에 맡겨놓았던 일방적 관계를 좀 더 대등한 관계로 건강하게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것으로 한미동맹은 철석과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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