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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일대 지름 2cm 우박 5∼6분간 쏟아져

윤영현 기자

입력 : 2017.09.19 14:26|수정 : 2017.09.19 14:38


▲ 19일 오후 12시 50분쯤 경기도 의정부지역에 지름 2cm 안팎의 우박이 5∼6분간 쏟아졌다.

오늘(19일) 오후 12시 5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과 송산1동 일대에 동전 크기만 한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지름 2㎝ 안팎의 우박으로 5∼6분간 내렸습니다.

시민 임모 씨는 "지붕에서 갑자기 큰 소리가 나 밖을 보니 동전 크기만 한 우박이 떨어지고 있었다"며 "전화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소리가 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우박이 포함된 비구름대가 기상 레이더에 포착됐다고 예보한 바 있습니다.

의정부시는 농작물 등에 우박 피해가 있는지 조사 중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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