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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개봉 12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

입력 : 2017.09.18 09:16|수정 : 2017.09.18 09:16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개봉 12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 측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본편 삭제 미공개 영상을 공개한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15일(금)부터 17일(일) 3일간 총 483,219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063,245명을 기록하며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살인자의 기억법'이 스크린에서는 볼 수 없는 본편 삭제 미공개 영상을 공개한다.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병수’가 늘 손에서 놓지 않으며 모든 것을 기록하는 녹음기에는 그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봄비'가 담겨 있다.

'봄비'는 병수를 지극정성으로 살피는 은희가 녹음한 곳으로 아빠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보여준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속 '봄비'는 ‘은희’ 역을 맡은 김 설현이 직접 부른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 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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