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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쪽 먼바다 자정 기준 태풍주의보 발효

박찬근 기자

입력 : 2017.09.14 23:38|수정 : 2017.09.14 23:38


제주지방기상청은 자정을 기준으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기상청은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제주도 남부, 동부, 서부 앞바다에 내일(15일) 오후에 태풍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제주도 육상에는 내일 아침부터 강풍주의보가, 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태풍의 발달 정도와 북상 여부에 따라 예상 강수량이 변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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