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크라이슬러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25종 4천419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합니다.
짚 컴패스 등 3개 차종 3천856대는 사고가 났을 때 에어백 등을 작동시키는 탑승자 보호컨트롤러 내부회로가 잘못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고 피아트 프리몬트 288대는 핸들 뒷면 덮개와 내부 에어백 배선이 닿아 배선이 손상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한 벤츠 C220d 등 21개 차종 275대는 사고 때 안전벨트를 승객 몸쪽으로 조여주는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잘못 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차량들은 오늘부터 FCA코리아, 오는 27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하거나 부품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