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육지담이 자신의 SNS에서 경솔한 발언을 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육지담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죄송합니다. 제 생각이 짧았어요. 안 좋은 의도로 올린 건 아니지만 많이 잘못된 것 같아서 바로 지적받고 내렸습니다"라는 사과문을 공개했습니다.
![육지담, 장례식장앞에서 '육개장' 발언…논란 일자 사과](https://img.sbs.co.kr/newimg/news/20170913/201092995_700.jpg)
앞서 육지담은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례식장 앞 사진과 함께 "육개장 먹어야 할 듯"이라는 문구를 올렸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이 고인의 명복을 빌어줘야 할 장소에서 육개장 운운하는 것은 경솔한 행동 아니냐고 지적하자 결국 사과한 것입니다.
![육지담, 장례식장앞에서 '육개장' 발언…논란 일자 사과](https://img.sbs.co.kr/newimg/news/20170913/201092997_700.jpg)
비판이 이어지자 육지담은 이날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육지담은 지난해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 출연해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래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육지담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