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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캔 버섯 먹고…주민들 집단구토 증세로 병원행

김기태 기자

입력 : 2017.09.11 22:27|수정 : 2017.09.11 22:27


오늘(11일) 밤 8시 23분쯤 경기도 포천시의 한 마을회관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마을 주민 19명이 단체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산에서 직접 채취한 버섯으로 요리를 만들어 먹은 뒤 동시에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대부분 의식이 있는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의정부시와 포천시 일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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