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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서 대마 재배?!…인터넷 암시장 통해 가상화폐로 거래까지

진송민 기자

입력 : 2017.09.11 19:32|수정 : 2017.09.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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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불법으로 대마를 재배한 뒤 판매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일당 4명에 대한 검찰의 브리핑이 열렸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부산 도심 상가건물에서 전문적인 대마 재배시설을 갖추고 다량의 대마를 재배한 뒤 비트코인 사이트에서 판매한 혐의로 고교동창생 등 4명을 적발해 모두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판매한 대마량은 약 2,500명이 흡연할 수 있는 분량이며, 보관하다가 압수된 대마는 약 5,400명이 흡연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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