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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최소 대회 상금 800만 달러 돌파

김영성 기자

입력 : 2017.09.10 10:53|수정 : 2017.09.10 10:53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미국 LPGA 투어 93개 대회 만에 상금 800만 달러, 9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리디아 고는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끝난 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해 2위 상금 18만3천381 달러, 2억원을 받아 통산 상금 802만 1천4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14년 LPGA 투어에 데뷔한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까지 총 93개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이는 LPGA 투어 사상 최소 대회 800만 달러 돌파 기록입니다.

종전 기록은 타이완의 청야니가 98개 대회에서 상금 800만 달러를 넘긴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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