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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IMF총재, '韓경제 안정성장 지속' 공감"

김수영 기자

입력 : 2017.09.08 18:49|수정 : 2017.09.08 18:49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오늘(8일) 북핵 위기 속에서도 한국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데 공감을 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라가르드 IMF 총재는 오늘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최근 6차 북한 핵실험 등 엄중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데 공감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또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 여성 인력의 사회 참여가 중요하며,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장관은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세계 경제 성장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서 IMF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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