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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찾은 안철수 대표가 오월 어머니와 나눈 약속은?

이주형 논설위원

입력 : 2017.09.08 17:18|수정 : 2017.09.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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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민심 잡기에 나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어제(7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옛 전남도청 복원 농성 1주년 기념행사’를 찾았습니다.

전남도청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최후 항쟁지였던 장소입니다. 안 대표는 행사장에서 “국민의당도 전남도청 복원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행사 이후 안 대표는 전시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최근 흥행하는 5.18민주화운동 배경의 ‘택시운전사’의 인기 탓인지 전시관에는 택시 모형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안 대표의 키와 포토존의 높이가 맞지 않아 애를 먹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어 안 대표는 오월 어머니와 만나 “정치 제대로 하겠다”라고 약속하며 악수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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